우리가 귤을 먹을 때 보통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모두 버리게됩니다. 그러나 이 알맹이보다 껍질에 효능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주에서는 이 귤껍질이 가정상비약으로 쓰일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하는데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귤피에 놀라운 효능
귤피차는 감기기운이 있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식중독 예방과 소화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하지만 귤껍질이 좋다고해도 막상 껍질을 먹는다는것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귤껍질 안쪽에 있는 하얀 부분을 떼지말고 먹는것을 추천한다고합니다.
귤껍질에는 비타민C를 비롯하여 여러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입니다.
- 헤스페리딘(비타민P)
- 비타민C
- 식이섬유
- 플라보노이드
- 리모넨
- 테레빈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귤피
귤피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암세포들은 혈관벽이 약한곳을 뚫어 그 조직을 침투하게 되어있는데요.
혈관벽이 튼튼하면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하지정맥을 예방할 수 있다고합니다. 결과적으로 귤피에 하얀부분이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선가시를 제거하는데에도 효과적인 귤피
귤피는 한의학적으로도 약으로 쓰이는데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 명칭은 ‘귤홍’이라고 합니다.
이 귤홍이나 귤피를 응급상황에서 먹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을 경우 귤피를 씹어서 삼키게 될 경우 껍질에 가시가 흡착되어 떨어지게된다고합니다.
귤피차 만들어 먹는 방법
1. 귤껍질을 가볍게 씻어 잘게 썰어주세요.
2.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볶아주세요.
3.센불에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4.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20분 더 약한 불에 끓이면 완성됩니다.
다 끓이고나서 남은 귤피껍질은 채에 걸러내주시고 한번 마실 때 용량은 찻잔에 반 이상인 100~120ml씩 드시면 됩니다.
귤피차에는 독성이 없기때문에 여러잔 마셔도 되지만 소화가 안된다거나 짜증날 때 마셔주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귤피차를 만들어 먹을 때 주의사항은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안전한 귤을 이용하고 잘 세척하는것이 중요하다고하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