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에 도움되는 김치 담글 때 ‘이것’을 넣어보세요” 항산화 효과가 배가되는 김장김치 담그는 꿀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중 감량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김치 양념의 주된 재료인 마늘과 파의 ‘알리신 성분’은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김치를 담글 때 ‘이것’을 넣으면 황산화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김치를 더 건강하게 담그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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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건강하게 담그는 방법

1.일반 소금 대신 천일염 사용하기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차의과대 연구팀이 여러 종류의 천일염으로 만든 김치의 대장암 세포 억제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일반 천일염과 여과한 해수를 이용한 천일염, 그리고 원심분리로 탈수한 천일염, 세척 후 탈수과정을 거친 천일염 이렇게 네 종류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습니다.

그 결과 네 종류의 천일염이 모두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세척 후 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의 억제 효과가 가장 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일반 소금으로 담근 김치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칼륨과 칼슘 함량이 더 높다고합니다.

2.버섯, 다시마, 갓 달인 물 첨가

김치를 담글 때 버섯과 갓, 다시마 달인 물을 넣으면 항산화 성분이 배가된다는 연구가 밝혀졌습니다.

호서대 연구팀이 일반 김치와 다시마와 표고버섯, 갓을 첨가하여 담근 김치의 항산화 성분을 비교했는데요.

다시마, 표고버섯 50g에 15배의 물을 넣고 두 시간동안 끓인 뒤 그 물을 식혀 갓을 첨가해 김치를 만들었고 그 결과 항산화 기능을 하는 모든 페놀류 함량이 일반 김치보다 1.9배 더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항산화 효과는 일반 김치보다 1.6배 더 높았습니다.

3.저염 김치

김치를 담글 때 소금의 사용량을 줄이면 일반 김치보다 혈압을 덜 높입니다.

일반 김치의 염도는 2.5~3%인데 소금 사용량을 줄인 저염 김치는 염도가 1.0~1.5% 정도로 낮습니다.

한국영양학회 연구에 따르면 3% 염도의 김치를 섭취한 고혈압쥐는 1.4% 염도의 김치를 섭취한 고혈압쥐보다 수축기 혈압이 약 35mmHg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김치의 염도를 조절하는 방법

김장 전 배추를 절일 때는 소금을 넣어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추가 물러지는 것을 막아야해 양 조절이 어려운데요. 대신 탈염 과정을 반드시 거쳐 염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전 절여둔 배추를 깨끗한 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5회 이상 헹궈 소금을 충분히 털어내주세요.

김치 양념을 할 땐 소금의 양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소금 대신 짠맛을 내는 다시다 육수를 첨가하거나 생선분말 등을 첨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김치의 신맛은 단맛과 함께 있을 때 짠맛의 강도를 높이기 때문에 사과 등을 첨가해 양념의 단맛을 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