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보일러를 켜야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물가가 상승하 고 에너지가격도 상승하게되면서 난방비 걱정부터 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렇다고 추운겨울에 보일러를 안 틀고 생활하기는 어려운일입니다.
그래서 쌀쌀해진 늦가을과 겨울, 하루종일 보일러를 틀어도 난방비가 적게 나오는 꿀팁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걱정없이 사용하는 법 7가지
우리가 보일러를 틀 때 보통 ‘실내 모드’를 사용합니니다.
이 실내모드의 경우 보일러 컨트롤 패드 주변에 온도센서가 있기때문에 우풍이 심한 오래된 집, 또는 방마다 온도차이가 있는 경우 보일러가 계속해서 작동됩니다.
그래서 온돌모드 또는 예약모드를 사용한다거나 아래 나와있는 방법들을 사용하시면 난방비를 절약하며 겨울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온돌모드 이용하기
보일러를 온돌모드로 설정하게되면 바닥에 있는 난방수 온도에 따라 작동됩니다.
그래서 외부 환경이나 단열 여부 영향을 받지 않아 보일러가 계속 작동되지 않는다고합니다. 이 때 난방수 온도는 45도~ 65도 사이로 설정해두면 좋다고합니다.
2. 예약모드 이용하기
보일러 예약모드로 설정해두면 시간 간격 별로 보일러가 작동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2시간 ~ 4시간 정도로 설정하면 좋고 이 때 중요한 것은 난방수 온도 설정입니다.
보일러가 돌아가는 시간 동안은 난방수 온도를 최대한 올려 집에 온기가 돌도록 해야 집안에 따 뜻함이 유지될 수 있다고하네요.
3. 외출모드 이용하기
우리가 외출을 할 때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돌려놓고 나갑니다.
그러나 외출 버튼을 누르면 최소한의 온도만 유지 할 뿐, 집안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보일러를 재가동하게되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데요.
여름철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설정온도로 다시 올리기까지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난방비를 더 나오게되는데요.
그럼 방법은?
외출할 때 외출모드로 돌려놓기보다는 실내 온도를 평소 온도보다 약 2도 ~ 3도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그러나 집을 몇일동안 비우게되는 경우라면 외출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요.
4. 온수온도 올바른 설정
온수 온도를 올바르게 설정하는것만으로도 절약이 가능합니다.
간혹 온수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집이 있는데 물을 사용할 때 온수온도가 맞지 않으면 찬물과 섞어 나와 물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낭비되고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각 가정에 따라 온수 온도를 약40도정도로 맞춰주면 온도조절에 소비되는 에너지 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5. 가습기 사용
추운 겨울,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바닥난방과 더불어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더욱 더 뜨끈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가습기 사용은 열 전도율이 올라가 실제 우리 몸도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하네요.
6. 내부 및 필터 세척
우리가 여름철에 쾌적한 바람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하는 것처럼 겨울철 보일러의 열 효율을 위하여 보일러 내부 및 필터 세척이 필요합니다.
보일러의 필터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안의 이물질로 인하여 열전도율이 저하되고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7. 보일러 점검
보일러 필터 및 내부청소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정기적으로 보일러를 점검하는것입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원인 중 하나로 보일러의 이상을 들 수 있는데요.
실내 온도를 따라 유량 공급하는 구동기, 난방 사용량을 측정하는 난방 계량기나 온도조절기의 고장 등은 과도한 난방비 고지서로 우리에게 돌아 올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