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세상에…” 폐지줍는 할아버지를 당황하게 만든 요즘 여중생들의 충격적인 행동

우리주변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텐데요.

자신의 몸보다 부피가 큰 폐지들을 낑낑대면서 옮기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화제가 됐습니다. 폐지를 떨어뜨린 할아버지에게 여중생들이 주저 없이 도움의 손길을 건넨것인데요.

오후 4시쯤 촬영된 동영상에는 골목 한가운데서 폐지를 떨어뜨린 노인 옆을 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때 체육복 차림의 여중생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글쓴이는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길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폐지를 정리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노란색 학원차가 비켜 가는 상황이었는데 저 멀리서 여중생 두 명이 막 뛰어오더니 실내화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당연하다는 듯이 할아버지를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중생들은 폐지 정리를 다 도와 준 다음 노인에게 별다른 말도 하지않고 시크하게 돌아서서 가던 길을 갔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2022.12.12 보배드림

글쓴이는 “요즘 중학생만 해도 무서운데 오늘 본 아이들은 참 기특하더라”고 하며 “학교에도 알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 영상과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는 마음이 참 착하다.”,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듯”,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여중생들이다. 분명히 훌륭한 어른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습니다.